집안 어른이나 특정 인물의 친일 행적이 궁금해서 친일인명사전 검색 방법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관련 자료가 하나가 아니라서, 어디서 찾느냐에 따라 결과와 신뢰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민간 발간 사전과 정부 발표 명단, 위키 등 비공식 목록을 구분해서 검색하는 기준을 정리해드립니다.
글의 순서
친일인명사전, 누가 만들었나
친일인명사전은 민간 역사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발간한 인명사전입니다. 을사늑약 전후부터 광복까지 친일반민족행위에 관여했다고 판단한 인물 약 4,389~4,776명의 구체적 행적을 수록했습니다.
국가기관인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과는 발행 주체와 수록 인원, 선정 기준이 다른 별개의 자료입니다.
친일인명사전 검색 방법
- 모바일 앱(구글 플레이 ‘친일인명사전’)에서 이름·직업·출생연도·출신지역으로 통합검색
- 인명검색은 자음 브라우징 방식, 분야별검색은 종교·직업·활동지역별 브라우징 방식으로 구분 이용
- 원본 도서(3권)는 식민지역사박물관 등에서 직접 열람 가능
공식 자료와 비공식 목록, 뭐가 다른가
| 구분 | 친일인명사전 | 정부 발표 명단 | 나무위키 등 목록 |
|---|---|---|---|
| 발행 주체 | 민간단체(민족문제연구소) | 국가기관(진상규명위원회) | 개인·집단 편집 |
| 공신력 | 민간 학술 자료 | 정부 공식 발표 | 참고용, 검증 필요 |
어떤 목적으로 찾는지에 따라 참고할 자료가 다릅니다. 공식성이 중요하다면 정부 발표 명단이나 민족문제연구소 원본 사전을, 빠른 참고용이라면 앱 검색을 활용하되 위키류 목록은 교차 확인 후 참고하는 게 안전합니다.
※ 이 글은 2026년 기준 공개 정보이며, 자료별 수록 기준과 인원은 발행처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본관을 입력하면 우리 집안의 독립유공자와 친일파 수를 보여주는 ‘친일파 스캐너’가 최근 화제입니다.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과 맞물려 이용자가 급증했는데요.
재미로 해보기 전에, 이 서비스가 정부나 민족문제연구소의 공식 서비스가 아니라는 점부터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친일파 스캐너 이용방법과 결과를 해석할 때 확인해야 할 기준을 정리해드립니다.
친일파 스캐너, 누가 만들었나
친일파 스캐너는 정부나 민족문제연구소가 아니라 한 개인이 만든 비공식 웹서비스입니다.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의 독립유공자 공적조서(19,059명)와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결정 명단(1,006명)이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만들어졌습니다.
데이터 출처는 공식이지만, 서비스 자체는 민간 개인 제작물이라는 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친일파 스캐너 이용방법
- 서비스 페이지 접속 후 본인의 성씨와 본관 입력
- 같은 본관을 쓰는 것으로 기록된 독립유공자·친일파 명단이 사진·출처와 함께 표시
- 결과 화면을 SNS로 바로 공유 가능
결과 해석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기준
제작자도 명시하듯, 같은 본관이라는 사실이 직계 혈연관계나 촌수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본관에는 수십만 명이 속해 있을 수 있어, 검색 결과에 뜬 인물이 실제 내 조상인지는 별도로 족보나 가족 기록을 확인해야 확실합니다. 공식성이 필요한 조사라면 아래 국가보훈부 공식 채널에서 다시 확인하는 걸 권장합니다.
재미로 본관을 검색해보는 건 문제 없지만, 결과를 근거로 특정인을 단정하려면 반드시 공식 자료로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기준 공개 정보이며, 해당 서비스는 민간 제작물로 공식 검증 절차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를 후원하려고 알아보면 본원 후원과 식민지역사박물관 후원, 지부 후원까지 여러 경로가 나와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특히 기부금영수증 발급 주체가 서로 달라서, 잘못 확인하면 세액공제 처리에서 혼선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 후원 방법과 본원·박물관을 구분하는 기준을 정리해드립니다.
민족문제연구소 후원 방법
- 공식 홈페이지 후원 안내 페이지에서 후원회원 가입 신청
- 계좌이체 또는 CMS 자동이체 방식 선택
-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가입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2-965-8879)로 접수
- 해외 거주자는 스위프트코드(HVBKKRSEXXX)로 해외송금 후원도 가능
본원 후원 vs 식민지역사박물관 후원, 뭐가 다른가
기부금영수증을 받을 계획이라면 어느 쪽으로 후원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구분 | 민족문제연구소 후원 | 식민지역사박물관 후원 |
|---|---|---|
| 소속 |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 본원 | 재단법인 역사와 책임 산하 |
| 기부금영수증 | 민족문제연구소 명의 발급 | 재단법인 역사와 책임 명의 발급 |
지부 후원도 가능
부천지부처럼 지역 지부 단위로 별도 후원계좌를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지역 활동을 직접 지원하고 싶다면 해당 지부 계좌로, 본원 사업 전체를 지원하고 싶다면 본원 공식 계좌로 후원하는 게 목적에 맞습니다.
영수증이 필요하면 후원 전에 어느 법인 명의로 발급되는지 먼저 확인하고, 지역 활동을 지원하고 싶다면 해당 지부로 후원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이 글은 2026년 기준 공개 정보이며, 후원 절차와 계좌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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