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묵은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다짐을 품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해돋이 명소를 찾습니다. 동쪽에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소망을 빌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끽해보세요.
전국 각지의 2026년 해돋이 명소 TOP 10을 지역별 일출시간, 주차 정보, 사진 촬영 팁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글의 순서
2026년 해돋이 명소 TOP 10 (국내)
1위. 울산 간절곶 – 한반도에서 가장 빠른 일출
- 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 일출시간: 07:31 (2025년 1월 1일 기준)
- 주차정보: 무료 주차장 운영, 성수기 임시주차장 추가 운영
울산 간절곶은 동경 129도 21분 50초, 북위 35도 21분 20초에 위치한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입니다.
포항 호미곶보다 1분, 강릉 정동진보다 5분 빠르게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간절곶 등대와 국내 최대 규모의 소망 우체통이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실제로 소원을 담은 편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간절곶 등대와 소망 우체통을 전경에 담고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구도를 잡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2위. 포항 호미곶 – 상생의 손이 맞이하는 새해
- 위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150번길 20
- 일출시간: 07:32
- 주차정보: 넓은 무료 주차장 운영
포항 호미곶은 한반도의 호랑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상생의 손’ 조형물로 유명합니다.
바다 속에서 솟아오른 손과 육지의 손이 마주보는 형상으로, 해가 떠오르면 손 위로 태양이 걸리는 장면이 장관을 이룹니다.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리며, 드론쇼와 항공사령부 비행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상생의 손 조형물과 태양을 조화시켜 독특한 구도를 연출해보세요.
3위. 강릉 정동진 – 바다와 기차역이 만나는 곳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 일출시간: 07:39
- 주차정보: 경포해변 주차장 무료 개방,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주차장 이용 가능
강릉 정동진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유명하며, 정동진역과 모래시계공원이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을사년 해맞이 행사’가 열리며, 경포해변과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서 특설 무대 공연, 캔들라이트 이벤트, 불꽃놀이가 진행됩니다.
서울역에서 KTX로 약 2시간 소요, 강릉역 도착 후 정동진까지 약 20분 소요
정동진역을 배경으로 일출을 담으면 감성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4위. 제주 성산일출봉 – UNESCO 세계자연유산의 장엄함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번지
- 일출시간: 07:38
- 주차정보: 성산일출봉 관광지 내 유료 주차장 운영
- 등반 소요시간: 왕복 1시간
성산일출봉은 약 1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일출 명소입니다.
정상까지 약 30분~1시간 소요되며,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 초보자도 등반이 가능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제주 일경의 으뜸으로 꼽힙니다.
1~2월, 11~12월 06:00~18:00 / 3~4월, 9~10월 05:00~19:00 / 5~8월 04:30~20:00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을 담아보세요.
5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 도심 속 일출 명소
-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 일출시간: 07:32
- 주차정보: 해운대 해수욕장 공영 주차장 이용 (최초 1시간 6,000원)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해운대는 넓은 백사장과 탁 트인 해안선이 시야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일출 명소입니다.
매년 새해 해돋이 축제가 열리며,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일출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백섬, 미포, 청사포 등 주변 여러 지역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해변 산책로에서 등대를 배경으로 일출을 담거나, 동백섬 데크길에서 광안대교와 함께 촬영하면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6위. 여수 향일암 – 4대 관음기도처의 신성함
- 위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임포마을 일원
- 일출시간: 07:35
- 주차정보: 6개소 1,500면 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12대 운영
여수 향일암은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으로, 전국 4대 관음기도처 중 한 곳입니다.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가파른 계단을 10분 정도 올라가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년 12월 31일~1월 1일 ‘향일암 일출제’가 열리며, 제야의 종 타종, 불꽃쇼, LED 소원 촛불 밝히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향일암 사찰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섬들을 배경으로 일출을 담아보세요.
7위. 해남 땅끝마을 –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곳
- 위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42
- 일출시간: 07:41
- 주차정보: 땅끝전망대 주차장 무료 이용
해남 땅끝마을은 한반도 최남단 북위 34도 17분 21초에 위치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맴섬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장면이 특히 아름다우며, 2월 중순과 10월 중순에는 맴섬 한가운데 바위섬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매년 12월 31일~1월 1일 ‘땅끝 해넘이해맞이축제’가 열립니다.
사진 촬영 팁: 맴섬 일출을 담으려면 땅끝 선착장 앞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8위. 당진 왜목마을 – 서해에서 보는 일출
- 위치: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26
- 일출시간: 07:47
- 주차정보: 왜목마을 공영주차장, 임시주차장 운영 (성수기 교통통제)
당진 왜목마을은 서해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땅 모양이 왜가리의 목을 닮아 ‘왜목마을’이라 불립니다.
독특한 지형으로 인해 일출, 일몰, 월출을 모두 한 곳에서 볼 수 있으며, 동해의 일출이 장엄하다면 왜목마을의 일출은 서정적입니다.
11월~3월에는 노적봉 위로 해가 떠오르는 장면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답습니다.
12월 31일 오후 5시~1월 1일 오전 11시까지 일방통행 교통통제
왜목마을 선착장과 오작교에서 일출을, 석문산에서 일몰을 촬영하세요.
9위. 서울 아차산 – 수도권 최고의 접근성
- 위치: 서울특별시 광진구 영화사로 135 (아차산등산로 입구)
- 일출시간: 07:46
- 주차정보: 동의초등학교 주차장 이용 (10분 250원, 1시간 1,500원, 평일 불가, 현금만 가능)
- 등반 소요시간: 왕복 30분~1시간
서울 아차산은 서울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해맞이 광장에서 한강과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높이 300m로 경사가 심하지 않아 부담 없이 등반할 수 있으며, 지하철 아차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2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1번 출구 또는 광나루역 1번 출구 이용
해맞이 광장에서 한강과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일출을 담아보세요.
10위. 동해 추암 촛대바위 – 절경이 돋보이는 일출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동
- 일출시간: 07:40
- 주차정보: 추암조각공원주차장, 추암관광지 제1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동해 추암 촛대바위는 촛대처럼 생긴 바위가 무리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지형으로, 해 뜨는 순간 바위 실루엣이 극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로, 해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며 일출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사진 촬영 팁: 역광을 활용해 촛대바위의 실루엣을 강조하면 독특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맺음말
해돋이 명소는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이고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성산일출봉은 등반이 어렵지 않아 초등학생도 도전할 수 있으며, 해운대는 넓은 해변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어 가족 여행에 적합합니다.
아차산은 짧은 등반 시간으로 부담이 없고, 서울 도심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다짐과 소망을 품어보시길 바랍니다.
안전하고 따뜻한 해돋이 여행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